산의 향기

6/22 비가 그친 깨끗한 날~~ 오랜만의 염초능선 산행 촉촉하고 선명한 초록과 하얀 구름 주황의 나리꽃이 반겨준다.

5/8 비법정탐방지역이라 오랫동안 가지 못했던 곳을 다녀온다~ 어느 능선 못지않은 사자능선을 거쳐 보현봉으로 오른다. 간간히 보슬비가 뿌리지만 시원한 바람에 걷기 좋은 날씨~~ 멋진 산행을 하다.

5/22 만개한 상태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모자란 듯한 모습이 더 아름답다.

5/15 어제 밤과 오늘의 호수공원. 장미원의 장미는 아직 꽃망울 상태이고 그 중 일찍 핀 장미꽃 몇 장 담는다. 꽃창포, 산딸나무꽃도 함께~

5/9 양산 천성산 무박산행에 앞서 대왕암공원으로 해맞이를 하러간다. 운 좋게도 넘 멋진 일출 광경을 본다~!

5/2 전북 완주군 사달산 ~연석산 수많은 돌, 바위와 키보다 큰 산죽으로 이루어진 산~~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조망으로 보상해 준 산행~!

철쭉시기의 한라산은 처음이다. 전체가 만개하기는 않았지만 영실 오름길의 철쭉은 활짝 피었다. 분홍물감을 흐트려 뿌린듯한 황홀한 아름다움에 취한다~ 내림길의 무릎은 여전히 불편하지만 멋진 하루~! (영실~윗세오름~남벽~윗세오름~어리목) 새벽 4시의 거리는 휑하다. 40년만의 용두암~ 잘 꾸며놓았다. 밤8시 항공편으로 김포로~

9/21 수술후 처음으로 트레킹~ 트레킹 후반에는 힘들고~~조금 무리인 듯 했다. 백사실~부암동~북악스카이웨이~길상사

9월 어느날~ 이틀간의 산책 너무나도 깨끗하고 구름과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활짝 핀 왕벚꽃을 보러 다시 간다. 응봉능선의 진달래꽃은 절정으로 피어 넘 이쁘고 왕벚꽃도 만개하여 꽃속에 푹 빠져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초입의 철쭉~~ 올해 처음으로 만난다. 저 아래에 하얗게 핀 왕벚꽃을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