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향기

2018.9.27 연휴 다음날 오랜만에 운길산~예봉산으로! 가까이 있어도 잘 가게되지 않는 산을 7~8년만에 모처럼 다녀온다. 날씨도 최상이다. 깨끗하고 시원하고 시계도 좋고~~ 만족한 산행~!

2018.9.17 한번은 가보고 싶던 길상사~꽃무릇이 한창이라는 소식에 다녀온다. 세검정~백사실계곡~부암동~북악 팔각정~길상사 유명한 만두집~그만큼 엄청 비싸다. 커피를 마시고~ 선운사나 불갑사처럼 대규모로 조성하지는 않았지만 이곳저곳 조금씩 소박하게 피어있는 꽃무릇이 보기에 좋..

9/13~14 산악회를 따라 1박2일로 환상의 섬 굴업도를 다녀온다. 민박할 사람, 야영할 사람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았는데... 덕적도를 거쳐 굴업도에 도착, 민박집에서 식사(한끼 8천원) 후 코끼리바위~연평산으로 트레킹~ 그리고 전체 인원이 개머리언덕으로 이동, 준비해온 음식과 술한잔으로..

6/12~13 매력있는 섬~ 맛있는 산딸기도 원없이 따먹고~~ 능선길도 해안길도 모두 걷기 좋은 길이다. 가깝기도 하여 어쩌다 바람쐬러 가기 좋은 섬이다. 스마트폰으로 타이밍을 절묘하게~ㅎ 갈매기가 엑스트라 역할을 잘해주고~ㅎ

그저 약간의 눈이 내렸거니~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심설산행에 버금가는 눈으로 마치 계 탄 것 같은 기분이다.

비가 오전에 그친다는 예보~ 이럴 때 산행하면 뜻밖의 멋진 산행을 할 때가 많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ㅎ 짙고 선명한 진달래꽃과 신록~~촉촉하고 폭신폭신한 길~ 깨끗한 공기와 뛰어난 시계까지 무엇하나 부족한게 없는 산행을 한다. 건너편의 고려산은 꽃만큼이나 많은 사람들..

하루종일 노랑과 분홍에 빠져있다 돌아온다~~

가뭄끝에 모처럼 장맛비가 내린다. 예약된 산행이라 우중산행이지만 참석~ 오름길에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점심때부터 멈추더니 하산할 때는 가을 하늘같이 맑은 하늘이 되니...전화위복! 조무락골 시원한 물에 풍덩~ 모처럼 알탕다운 알탕을 하고~ 여름 야생화도 지천으로 많이 피어있..

오래된 산 친구들과의 송년회를 겸한 산행~ 유명산 산행을 한 후, 숙소인 펜션에서 늦게까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오래된 만남은 익숙함과 편안함을 주고~~ 다음 날 잘 정리되고 경치 좋은 다산길 1코스를 산책한 후 돌아온다. 유명산에서 보는 용문산과 능선 다산길 1코스~ 다산 ..

10월26일 주로 겨울에 올랐던 운악산~ 절정의 시기를 맞춰 제대로된 운악산 단풍 산행을 즐긴다. 자연휴양림~운악사~서봉~동봉~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