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향기

모처럼 무박이 아닌 1박으로 설악을 다녀오다. 용대리~소청산장(1박)~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용대리 역시 소청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절경이다. 날씨도 좋고 시간여유도 있어 한가롭게 산행을 한다. 1275봉의 꼭대기도 올라 내외설악의 절경도 보고~~~ 16시 49분 17시 26분 17시39분 17시 43분 17시 48분 17시 ..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맑은 날이었으면... 서북주능과 대청봉,공룡능과 용아장성능의 멋진 모습을 보려했는데... 그래도 오름길에 가리봉능선의 그림같은 풍경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물이 거의 말라서 아쉬운~~ 갈색톤의 유화그림같은 길~~ 가리봉,주걱봉이 그림같은 모습이다! 안산 눈이 부시다..

이끼폭포와 그로부터 이어지는 성황골 계곡 트레킹~~ 이틀 전의 비로 인해 이끼폭포 위로 흐르는 수량도 최적이고 계곡 트레킹을 하기에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알맞은 수량이다. 계곡 전체가 습해 곳곳이 이끼로 덥혀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폭포와 담이 이어지는 환상의 계곡이다. 오름길 조그만 계곡..

영월군과 단양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 서쪽을 제외한 삼면이 남한강으로 에워싸여 있어 풍광이 멋진 산~ 하지만 많은 부분이 나무로 가려져 있어... 눈 쌓인 겨울의 조망이 좋을 것 같다. 능선까지는 계속 오르고, 능선은 오르내림이 적고, 내림길은 또 계속 내리막인 독특한 산이다. 들머리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전망대로 불리는 방태산. 설악뿐만 아니라 오대산,계방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산릉까지~~ 날씨까지 도와줘 환상의 조망을 즐긴다. 무릎,허리까지 빠지는 곳도 있는 길을 러쎌까지 하며 힘들여 오른 보답을 해 주었다. 설악까지의 조망 남쪽으로의 조망 휴양림 오름길 커다란 참나무에..

수없이 가 본 설악이지만 이번처럼 멋진 풍경은 처음인 것 같다. 운이 참 좋은 산행! 공룡능에서의 환상적인 운해때문에 천불동의 단풍은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꿩먹고 알먹은 산행~~ 내설악 파노라마 6시50분경 부터 귀때기청봉과 안산 까지~ 용아장성능 단풍과 운해가 어울려~ 화채봉과 대청,..

증산초교~민둥산~화암약수 억새가 한창인 정선의 민둥산... 군락을 이룬 억새 평원도 괜찮았지만 ... 정상에서 화암약수로 이어지는 7.7km의 부드럽고 평온한 길이 더욱 인상깊은 산... 부드럽고 걷기 좋은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진다. 완전히 물들지 않은 단풍이 더 멋지다. 낙엽과 단풍이 어우러진~~ 하산 ..

삼척에 위치한 응봉산 산행과 용소골 계곡 트레킹을 위해 휴가 겸 나선다. 종일 계속되는 비로 천혜의 골짜기라는 용소골 트레킹을 눈물을 머금고 취소한다...안전이 우선이니... 덕풍산장~응봉산의 왕복산행을 8시간정도 한다. 사람이 잘 찾지 않는 육산...솔잎과 참나무잎으로 푹신푹신한 길을 원없..

백두대간의 한줄기... 진고개~동대산구간은 그동안 출입통제구역이었으나 제한이 풀렸다는 소식에 다녀온다. 처음부터 끝가지 하늘보기가 힘들 정도로 울창한 숲터널 길이다. 피톤치드가 몸안으로 마구 들어오는 느낌이다. 두로봉 아래의 주목군락지를 만난 것은 생각치 못한 행운이다. 참 포근한 산..

파란 하늘과 하얀 눈 그리고 칼바람까지 한겨울의 모든 것을 느낀 멋진 산행 !!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햇살이.. 향로봉에서 내려다 본 원주시 가야 할 능선 치악평전에서 보는 치악산 파란 하늘과 햇빛 힘에 겨워.. 한가운데 우뚝 선 비로봉 지나온 길 킹콩 바위끝에 상고대 한그루 풍경과 고드름 상원사..